날씨도 더워지고, 곧 있으면 성수기 여름휴가가 다가오고있습니다. 동해나 서해등 바다도 좋겠지만 저는 가족여행, 휴가로 제주도가 정말 좋을 거 같은데요. 요즘 제주도가는 비행기표도 그렇게 비싸지 않아서 2박3일, 3박4일등 다양하게 제주도에 가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가봤고, 직접 찍고, 체험하고, 먹어본 제주도 가볼만한곳 다섯가지 추천해드리겠습니다.
1. 안녕협재씨 |
첫번째로 소개시켜드릴 곳은 [안녕협재씨]입니다. 해산물 식당인데요. 긴 말 할 필요없이 메뉴가 정말 미쳤습니다.... 제가 제주도 여행했을때 첫날부터 숙소도 안 들리고 달려간 곳입니다.
메뉴판입니다. 저는 2인세트에 딱새우장비빔밥과 홍문어장비빔밥(1000원)을 추가했습니다. 긴 말 필요없이 바로 음식 보여드리겠습니다.
처음엔 45,000원이라는 가격이 아직 사회초년생인 저에게 거금이기도하고,,, 그래서 조금 부담스럽기도 했었는데요. 메뉴 나오자마자 거짓말 과장 없이 그 생각 쏙 들어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퀄리티가 너무 좋기도했고, 1000원을 추가하면 나오는 홍문어장비빔밥은 저게 고작 1000원 추가한다고 저렇게까지 나올 메뉴인가 싶을정도로 맛이 좋았습니다..... 제주도를 한바퀴 크게 도실분이나 숙소가 협재와 가까운 분들 꼭 추천드립니다.. 세번가세요 제발 ㅜㅜ
2. 아솥 |
두번째로 추천드릴 곳은 [아솥] 입니다. 아솥은 제가 제주도 2박3일 여행당시 두번째 날에 점심부터 고기먹고싶어서 갔던 흑돼지 맛집인데요. 일단 메뉴부터 보여드리겠습니다.
저는 2인메뉴를 시켰는데요. 양이 적을 줄 알고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양도 많고, 퀄리티도 괜찮았습니다. 무엇보다 아솥은 캠핑장에 온 듯한 기분을 주는데요. 바로 앞에 감귤밭이 떡하니 있었습니다. 심지어 제가 방문했던 날엔 비가 와서 비오는 소리들으면서 감귤밭을 마주보며 삼겹살을 먹었습니다 ㅋㅋ 감성이 참 풍부하죠,,?ㅋㅋ 음식사진 보여드리겠습니다..
비오는 날 감귤밭을 마주보고 앉아서 솥뚜껑에 구워먹는 흑돼지 맛은 정말 말로 형용할 수 없을만큼 좋았습니다. 얼마나 급하게 먹었는지 먹고 체했어요 전..ㅋㅋ 고기랑 함께 구워먹는 야채 맛도 정말 끝내줬구요. 고기 다 먹고 저기다가 볶음밥까지 볶아 먹었습니다. 점심에 고기 땡기시는 분들은 날씨만 좋으면 꼭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ㅎㅎ
3. 피규어뮤지엄 제주 |
세번째로 추천해드릴 곳은 맛집이 아닌 볼거리 맛집입니다. [피규어뮤지엄 제주]입니다. 유명한 영화, 애니메이션에서 나온 피규어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입니다. 심지어 8,90년대 애니메이션에서 나온 캐릭터들의 피규어들까지 전시되어있으니 동심으로 돌아가보고싶으신 어른분들.. 그리고 남자분들께 꼭 추천드립니다 ㅎㅎ 가격은 직접가서 티켓을 구매하시지마시고 야놀자를 통해서 구입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가격차이가 꽤 나거든요!!!!
그렇죠?ㅎㅎ 저는 첫날에 안녕협재씨에서 점심먹고, 숙소 체크인하기전에 피규어뮤지엄에 방문했습니다. 정말 남자들의 로망이 가득한 장소였던 거 같습니다... 주변에 헬로키티뮤지엄도 있으니 볼거리가 정말 많은 거 같습니다. 아이가 있으신분들 혹은 남자끼리 우정여행 오신분들께 꼭 가보라고 추천해드리고싶습니다 ㅎㅎ
4. 소인국 테마파크 |
네번째로 추천드릴곳은 [소인국 테마파크] 입니다. 소인국 테마파크는 세계 각종 문화유산들을 정밀하게 축소해서 전시해둔 공원인데요. 먼저 입장료부터 보여드리겠습니다.
소인국 테마파크는 정말 분위기가 좋은 공원인데요. 에펠탑, 피사의 사탑, 자유의 여신상등 유명한 세계의 문화유산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물론 사이즈가 작게 축소돼서요 ㅎㅎ 소인국 테마파크 역시 가족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테마파크인데요. 저는 아쉽게도 날씨가 안 좋은 날에 방문해서 아쉬운 감이 있었습니다 ㅠㅠ 여러분들은 날씨 좋은 날에 가족분들 혹은 지인, 친구분들과 오셔서 인생샷 꼭 건지시길 바라겠습니다 ㅎㅎ..
5. 제주 아쿠아플라넷 |
마지막으로 추천드릴 곳은 [아쿠아플라넷 제주] 입니다. 너무 유명한 곳이죠. 일단 가격표 부터 보여드리겠습니다. 야놀자에도 입장권을 판매하긴하는데 종합권이나 After5 표 밖에 안 팔아서 홈페이지에서 가져와봤습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아쿠아플라넷을 추천드린 이유는 저는 여행 마지막날에 비행기 시간이 꽤 많이 남아서 다녀왔는데요. 더군다나 날씨까지 좋아서 꼭 실내가 아니라도 외부 풍경이 기가막히게 좋았습니다. 특히 성산일출봉도 너무 잘 보였구요. 바람이 조금 많이 분다는게 단점이긴하지만 그거빼면 완벽했었습니다. 저는 아쿠아리움도 좋아하고 동물원도 좋아해서 훨씬 즐거웠던 여행이 됐던 거 같습니다. 운이 좋으면 가끔씩 아쿠아플라넷 앞 바다에서 돌고래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ㅎㅎ 가족여행이나 커플끼리 여행오신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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