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펠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출시 예정

사진 : 현대자동차

현대 펠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안녕하세요 오늘은 2025년에 예정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팰리세이드의 뜨거운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이번에 현대자동차는 기존에 가솔린과 디젤만을 운영하던 팰리세이드에 하이브리드(HEV) 엔진 사양을 추가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합니다.

 

하이브리드 엔진 탑재

현재로서는 2.5ℓ 가솔린 터보 기반 하이브리드 엔진을 장착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팰리세이드는 현대차 승용 모델 중에서 유일하게 하이브리드 옵션이 없는 차량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변화를 통해 소비자들은 더욱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차량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더욱이 경차인 모닝·레이, 준중형 세단인 K3 그리고 소형 SUV인 셀토스 등에서도 가솔린 차량만 팔고 있던 기아도 이와 비슷한 전략을 채택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펠리세이드 엔진의 변화

이러한 엔진 변화를 선택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첫째, 하이브리드 엔진은 연비가 좋아 휘발유 차량보다 효율적이며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최근 신형 그랜저와 싼타페 역시 HEV 모델이 가솔린 모델을 앞질렀다는 사례가 있습니다. 또한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하이브리드 승용차 누적 대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이러한 시장 흐름을 따라가기 위해 현대차는 더 많은 차종에 하이브리드 선택권을 넣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로, 브랜드별 전동화 계획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현대차의 경우 국내에서 판매하는 전기차(EV) 가운데 코나를 제외하면 모두 전용 전기차(아이오닉 시리즈)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아는 이미 레이·쏘울·니로 등의 전기차가 있기 때문에 굳이 하이브리드 엔진을 추가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해외 시장에서도 EV 판매 실적이 있는 K3가 전기차로 재탄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셀토스와 대형 레저용 차량(RV)인 카니발의 하이브리드 엔진 출시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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