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금리 또 상승 2023.07.17

사진 : 픽사베이

코픽스(COFIX)의 상승세와 대출금리의 전망

지난 6월 신규 취급액 기준으로 대출금리를 산정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상승세를 보여 예금금리 상승으로 인한 대출금리 상승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최근 17일 은행연합회의 공시에 따르면 6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70%로

전월대비 0.14%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당분간 대출금리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코픽스(COFIX)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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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픽스는 농협, 신한, 우리, SC제일, 하나, 기업, 국민, 한국씨티은행 등

8개 은행이 예금과 적금 등을 통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서,

은행이 취급한 예금 상품 및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에 따라 상승 또는 하락합니다.

 

신규 취급액과 잔액 기준의 코픽스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CD),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 및 전환사채 제외) 등을 포함합니다.

또한,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기타 예수금, 기타 차입금, 결제성 자금 등을 추가로 포함합니다.

 

코픽스의 상승세에따른 금리의 변화 &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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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상승한 코픽스는 은행들의 예금금리가 동시에 상승한 결과입니다.

지난 달에는 은행의 조달금리인 은행채 등 시장금리가 상승하면서 예금금리도 올랐습니다.

5대 은행(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을 기준으로 하였을 때,

지난 달 말 대표 정기예금 금리(12개월)는 3.7~3.8%대로 기준금리(3.50%)를 웃도는 수준까지 상승했습니다.

 

이러한 코픽스의 상승은 주요 시중은행의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출금리는 대부분 코픽스를 기반으로 산출되기 때문에, 코픽스 상승은

대출금리 상승 압박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승하는 대출금리에 대한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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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리 상승에 대비하여 대출을 고려하는 분들은 코픽스 상승에 따른 대출금리 변동 가능성을 고려하여

신중한 결정을 내리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대출금리가 상승할 확률이 높으므로, 개인의 금융상황을 고려하고

충분한 검토를 거친 후 적절한 대출상품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대출금리의 상승은 재무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금융시장의 동향을 주시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참고하여 최적의 대출 결정을 내리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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